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X가 시각 장애인을 위해 촉각 표시기를 지원한다.

VG247은 11일, MS의 브라이스 존슨(Bryce Johnson) 총괄 책임자의 트위터를 인용해 엑스박스 시리즈X에 케이블 연결을 돕는 촉각 표시기가 있다고 보도했다. 촉각 표시기는 일종의 점자 형태로, 시각 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장치다.

존슨 총괄 책임자의 트위터에 언급된 엑스박스 게임 접근성 팀 직원 케이틀린 존스(Kaitlyn Jones)는 “촉각 표시기로 각 포트 유형에 대한 뚜렷한 패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HDMI, USB 케이블을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존슨 총괄 책임자는 “촉각 표시기가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이며, MS의 포용성 철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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