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의 2020년 매출이 약 10억 달러(약 1조 1천억원)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센서타워의 추정에 따르면, 포켓몬고의 2020년 10개월 매출은 30% 상승해 모바일게임 3위를 기록했고, 2019년 보다 11% 증가했다.
 
포켓몬고의 성과는 운영 방침 변화 때문으로 보인다. 나이언틱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워지자 집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드(언제나 모험모드 - 청소나 러닝머신에서 뛰는 걸음 등 실내의 움직임이 적용)를 추가했다.

업데이트 이후 매출은 급등했으며, 나이언틱은 변경사항 중 일부를 영구적으로 적용했다.
 
한편, 2020년 양대 마켓 10개월 매출 1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며, 2위는 왕자영요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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