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경쟁소비자보호청(Urząd Ochrony Konkurencji i Konsumentów, UOKiK)이 사이버펑크 2077의 개발사 CDPR을 관리 및 감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엔나크 가제타 프라브나를 비롯한 폴란드 언론은 9일, “UOKiK가 CDPR이 사이버펑크 2077의 출시 초반 문제를 패치로 해결하고 있는지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UOKiK 마우고자타 치엘로흐(Małgorzata Cielach) 대변인은 “게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설명하도록 요청한다. 게임을 할 수 없어 불만인 유저들과 관련해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확인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UOKiK는 CDPR이 제출하는 자료 및 향후 대응에 대해 판단한 후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다수의 외신은 UOKiK가 CDPR 연간 수익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