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티독의 최신작, 라스트오브어스 파트2(이하 라오어2)가 위쳐3를 제치고 올해의 게임상(이하 GOTY)을 가장 많이 받은 게임으로 기록됐다. 

GOTY 어워드트래커에 따르면 라오어2는 27일 기준, 262개 매체로부터 2020년 GOTY를 받았다. 이는 2015년 위쳐3가 달성한 260개를 뛰어넘는 기록으로 DICE, BAFTA 등 아직 GOTY를 지명하지 않은 시상식까지 감안하면, 최고점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작들이 각축을 벌였던 지난해와 달리, 2020년 최다 GOTY 수상작은 일찌감치 라오어2로 좁혀졌다. 현재 라오어2는 GOTY PICKS BLOG에서 169표 이상을 받으며, 41표를 받은 2위 하데스와 격차를 벌리고 있다. 

라오어2는 압도적인 게임 퀄리티로 PS4 성능을 최대한으로 활용한 게임으로 평가 받았다. 북미 최대의 게임 시상식 TGA 2020에서 GOTY를 포함한 총 7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24회 DICE 어워드 10개 부문의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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