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2분기 출시를 목표로 제2의나라를 준비 중이다.

넷마블은 10일,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라이브 게임의 글로벌 진출 및 신작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은 1분기 북미·유럽 지역에 진출할 계획이며, NBA 볼스타즈는 1분기에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역에 출시된다.

지스타 2020에서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던 제2의나라는 2분기 출시가 목표이며, MMORPG로 개발 중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마블 IP(지식재산권) 기반의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넷마블은 “블소 레볼루션과 제2의나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모두 일정 관련 이슈 없이 개발 중이다.”라며 순조롭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6,239억 원, 영업이익 825억 원, 당기순이익 1,033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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