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확률과 유저 보상을 공개한 메이플스토리의 민심이 돌아오는 것일까?

넥슨의 보상 공지가 올라간 5일 이후 메이플스토리의 PC방 점유율과 이용 시간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PC방 조사기관인 더 로그와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의 점유율은 이틀 연속 상승했다. 유저들의 불만이 최고치였던 3월 1~3일 점유율은 최하인 2.25%를 기록했는데, 7일 2.73%까지 회복됐다(게임트릭스 기준). 

2월 3.61%를 기록했던 점유율까지는 아니더라도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더 로그의 경우 7일 점유율은 2.89%가 기록되었으며, 전날과 비교해 0.22%가 상승했다. 

PC방 보다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많은 것을 가만하면, 이번 넥슨의 결정과 보상에 복귀 유저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게시판은 보상 규모와 대상을 두고 여전히 뜨거운 상태다. 만족하는 유저가 있는가 하면, 기존 문제를 고려하면 대상이 적고 보상도 부족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한편, 메이플스토리의 점유율이 하락한 기간,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는 약 1%에 가까운 점유율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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