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오픈월드 세계관과 이곳을 탐험할 4종의 클래스 정보가 공개됐다.

카카오게임즈는 28일, 사전예약 시작과 함께 오딘: 발할라 라이징 공식 홈페이지로 세계관을 설명하고 클래스의 전투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야기의 시작은 무스펠하임의 불꽃과 니플하임의 얼음이 만나서 생긴 공허의 공간, 긴눙가가프에서 시작됐다. 긴눙가가프의 생명체인 태초의 거인은 공허의 생물을 끝없는 심연으로 내쫓았으나 신비로운 얼음에서 탄생한 최초의 신, 오딘에 의해 쫓겨나게 된다. 이때 오딘은 가장 어린 거인을 양자로 받아들였고 훗날 이 거인은 로키라 불리게 된다.

오딘은 신과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와 월드를 만들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나, 미래시를 통해 종말의 예언 라그나로크의 존재를 깨닫는다. 라그나로크의 시작이 로키임을 알아챈 오딘은 로키를 지상으로 추방하고 이에 앙심을 품은 로키는 심연에서 공허의 생명체를 깨우며 월드를 침공하기 시작한다.

클래스는 총 4가지로 전투 스타일에 따라, 소서리스, 워리어, 로그, 프리스트로 나뉘는데 모든 클래스는 전직을 통해 전투 스타일을 특정 방향으로 특화할 수 있다. 가령 소서리스는 다양한 마법을 사용해, 광역 피해를 입히는 클래스로 폭딜, 군중 제어, 소환술 등 마법 형태에 따라 추후 다른 직업으로 전직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아군을 보호하고 적군을 제어하는데 최적화된 워리어는 방어 특화, 공수 겸비로, 로그는 활을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와 단검을 사용하는 근접전 특화 캐릭터로, 프리스트는 치유 특화 혹은 만능형 마법 탱커로 전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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