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시작점이 자료관으로 탈바꿈한다.

닌텐도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역대 모든 상품을 전시하는 닌텐도 자료관(가칭)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설립 장소는 교토부 우지시의 우지 오구라 공장 부지다. 1969년 처음 세워졌으며, 초창기 닌텐도 사업 모델이던 화투와 트럼프를 생산한 공장이다. 2016년부터 해당 업무를 우지 공장으로 이관하면서 새로운 건물 이용을 검토해왔다.

자료관 설립은 고쿠라역 주변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우지시 의견을 통해 추진됐다. 오구라 공장을 개보수해 자료관으로 활용하며, 체험 및 관광시설을 함께 유치할 계획이다. 

닌텐도 자료관은 2023년 회계연도(2024년 3월) 내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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