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가 신규 브랜드 '대원미디어 게임랩'을 설립하고 첫 퍼블리싱 게임을 발표했다.

대원미디어 게임랩은 콘솔게임 서비스 기업 코멧소프트와 함께 설립했다. 국내외 인디게임을 콘솔 플랫폼으로 진입시키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대원미디어 게임랩 첫 퍼블리싱 게임은 루바토: 오리지널 콤플렉스로, 과거 레미로어를 출시한 개발사 레미모리의 신작이다. 근미래 배경 하이스피드 핵앤슬래시 액션 장르로 다수의 적을 쓰러뜨리는 재미와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보스전을 함께 내세웠다.

루바토: 오리지널 콤플렉스는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7월 8일 출시되며, 북미와 일본 등 해외 각국의 닌텐도 e숍에서 다운로드 버전으로 동시 판매한다. 한국 가격은 1만 5천원이다.

대원미디어는 "앞으로 잠재력 있는 개발사들과 활발히 협업해 한국 인디게임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협업을 원하는 많은 인디게임사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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