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모바일 최고 흥행작 레이븐의 후속작이 개발된다.

넷마블 자회사인 넷마블몬스터 김건 대표는 29일 마블 퓨처 레볼루션 쇼케이스에서 "차기 프로젝트로 레이븐 후속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레이븐은 넷마블에스티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2015년 3월 출시한 모바일 액션RPG다.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했다.

김건 대표는 "당장은 마블 퓨처 레볼루션 출시와 흥행에 집중하려 한다"면서 아직 레이븐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르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넷마블몬스터는 2016년 넷마블에스티와의 합병 이후 레이븐 서비스 및 업데이트를 담당해왔으며, 자사 개발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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