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리얼리티매직이 개발하는 신작 PC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Dysterra)가 글로벌 CBT를 오픈했다.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게임이다. 자신만의 쉘터를 건설하고 아이템을 제작해 디스테라 세계에서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거점을 공략하고 점령해 기후를 조정하거나 인공 지진을 발생시키는 등, 유저간 상호 작용을 통해 지구의 멸망을 앞당기거나 미룰 수 있다.

CBT 참여를 원하는 유저는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Dysterra’를 검색한 후 ‘베타 테스트 접근 권한 요청’ 버튼을 누르면 선정 과정을 거쳐 전세계 유저들과 테스트를 즐길 수 있다.

디스테라 개발팀은 3월 글로벌 알파테스트를 통해 전세계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팀 시스템 도입, 월드 콘텐츠 확장, UI 및 UX 개편, 초보자를 위한 싱글모드 도입 등 향상된 게임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디스테라 CBT는 20일까지 이어지며, 연내 스팀 얼리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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