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여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미래지향적인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와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7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테슬라 상자에서 테슬라 로드스터 및 사이버트럭 스킨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스킨 보유 시, 플레이그라운드와 시작섬에서 차량을 호출할 수 있고, 낙하할 때 낙하산 대신 탑승할 수 있으며, 차량 뮤직 설정도 가능하다. 또한, 신규 모드인 ‘하이테크놀로지 모드’에 테슬라 슈퍼 공장이 등장한다. 미션 달성 시 테슬라의 모델Y를 획득하게 되는데, 장애물을 피해 가며 자동 주행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클래식 모드 업데이트로 치료 아이템을 투척할 수 있게 됐고, 신규 총기 MG3도 추가됐다. 경기관총 MG3은 카라킨을 제외한 클래식 맵의 보급 상자에서만 획득할 수 있으며, 대신 기존 보급 상자 아이템인 M249가 월드 스폰된다. 이외에도 총기별 감도 커스텀 설정, 에란겔 및 미라마 건물 창문 추가, 팀원 교전 상태 표시, 우승 시 촬영 등 다양한 기능이 개선됐다. 클랜 대결 시스템이 새롭게 생기고, 티어 시스템도 개편됐다.

로얄패스도 7월 14일부터 새로운 시즌 ‘RPM1’으로 시작한다. 이번 시즌부터 기존 2개월 단위에서 1개월 단위로 진행 기간이 변경되고 이에 따라 레벨, 미션, 가격도 조정돼, 로얄패스 미션을 보다 쉽게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최종 보상으로 나이트 스토커 세트가 주어진다.

이외 걸그룹 프로미스나인과의 콜라보레이션도 준비돼 있다. 유저들은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 프로미스나인의 앨범 14개를 획득, 마이룸에 등록해서 들을 수 있다.

한편, 신규 모드인 ‘하이테크놀로지 모드’는 에란겔 맵의 6개 거점들이 과학 연구 센터, 에너지 센터 등으로 바뀌어 나타난다. 로봇 독, 정보 수집 장치, 방탄 방패 등 전투 기능이 추가돼 색다른 전술 사용이 가능해졌다. 정거장 간 이동이 가능한 하이퍼라인 무인 열차와 물 위에서도 이동할 수 있는 G-38 무중력 오토바이가 새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해당 모드는 서바이벌 모드를 통해 입장 가능하다.

‘사이퍼즈’ 10주년 행사에서 여름 업데이트 및 역대급 이벤트

㈜네오플(대표 노정환)은 인기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Cyphers)’의 10주년 온라인 쇼케이스 ‘체인지(CHANGE)’에서 여름 업데이트 계획과 역대급의 대규모 기념 이벤트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이날 행사는 김상백, 홍시호, 전숙경, 장예나, 류승곤 등 그동안 ‘사이퍼즈’와 함께해 온 성우들의 10주년 축전 영상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지난 10년의 스토리를 정리한 영상, 주요 여름 업데이트 발표, 향후 서비스 방향성 안내, 이용자 질문에 대한 실시간 답변, 10주년 대규모 기념 이벤트 공개 순으로 이어졌다.

먼저, ‘사이퍼즈’ 개발을 총괄하는 김태수 디렉터는 여름 업데이트로 게임과 스토리를 연계해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전장 개편을 내세웠다. 일식 현상과 ‘인식의 문’ 등장으로 새롭게 펼쳐지는 스토리에 기반해 기존 맵 내 신규 전장 ‘인식의 틈’을 선보이며 이용자는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기존보다 더욱 빠르고 변칙적인 전투를 도모할 수 있다.

이어 기존 6개월 단위였던 공성전의 공식전을 3개월 단위의 2개 시즌으로 나누고 보상을 개편하는 안을 발표했다. 이제 보상은 퍼스트 시즌, 세컨드 시즌으로 구성되며 공식전의 등급 가치 상승과 진입 완화를 위한 변경안도 적용된다. 이 밖에 더욱 재미있는 리그 콘텐츠, 그리고 보다 쉽고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마블 러쉬’ 업그레이드 등 인게임의 이벤트에도 변화를 예고했다.

끝으로 김태영 서비스팀장은 10년 동안 ‘사이퍼즈’를 사랑해온 이용자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 역대급의 대규모 기념 이벤트를 공개했다. 먼저 7월 15일까지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전투장비 이용권(150일)’, ‘장비 확장 200칸(5개)’, ‘선택형 오리진 상자(10개)’, ‘선택형 루나래빗 블랙(1개)’을 제공한다.

또한, 7월 15일부터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개인 미션 달성 시에는 ‘로딩 포스터(14개)’, 신규 ‘SD 포스터’, 그리고 10주년을 맞이해 특별 제작된 ‘벨져 로딩 포스터’ 등을 지급하며 능력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 미션 달성 시에는 ‘풀유니크팩(10개)’, ‘풀소모품팩(10개)’, ‘테라실크(10개)’, ‘선택형 오리진 상자(2개)’, ‘코스튬 도안(10개)’을 제공한다. 단체 미션을 모두 달성했을 때는 ‘선택형 루나래빗 블랙’, ‘전체 스타일 어택 상자(2개)’, ‘마스터 도안(10개)’을 추가 지급한다.

현장에서 김태수 디렉터는 "대부분을 바꿔보자는 목표로 ‘변화’를 키워드로 잡고 10주년 업데이트와 향후 서비스 방향성을 구상해왔다”며 “그동안 ‘사이퍼즈’에 애정을 갖고 즐겨온 능력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향후에 선보일 업데이트와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드래곤 블레이즈’, 신규 세컨드임팩트 ‘엘 아스터’와 ‘마르두크’ 등장

게임빌(대표 이용국)이 글로벌 히트작 ‘드래곤 블레이즈’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상위 등급인 세컨드임팩트 영웅 ‘엘 아스터’와 ‘마르두크’가 새롭게 등장한다. ‘시간의 지배자’라는 별명을 지닌 ‘엘 아스터’는 딜러 포지션에 걸맞는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투 중 적 1인을 공격하는 것과 동시에 스킬 데미지를 통해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절망의 락스타’로 불리는 ‘마르두크’는 탱커 포지션으로 다양한 능력이 돋보인다. 일반 공격 시 적 전체를 공격하고 보스를 제외한 적들의 액티브 스킬의 쿨타임을 증가시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새롭게 등장한 세컨트임팩트 영웅들은 기존 영웅들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전략적인 전투의 묘미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이벤트들도 펼쳐진다. 이달 26일까지 진행되는 ‘투표 이벤트’를 통해서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아이템을 모든 유저들에게 선물한다. ‘루비 10만개’, ‘퍼스트임팩트+1 강화권’, ‘SSS 엘가이아 갑옷 소환권’, ‘스페셜 인피니티 카드X4 소환권’ 중 유저들의 선택을 제일 많이 받은 아이템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인피니티 소환 이벤트’에서는 좀 더 높은 확률로 한 번에 더 많은 ‘영웅 인피티니 카드’를 획득할 수 있고, ‘호감도 인사하기 2배 이벤트’와 ‘누적 접속 보상 2배 이벤트’도 진행된다.

‘드래곤 블레이즈’는 플린트(대표 김영모)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해외 시장에 서비스하는 판타지 모험 RPG다. 동화풍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이 게임은 신규 영웅 및 콘텐츠 추가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액션스퀘어, 글로벌 신작 앤빌 올해 4분기 글로벌 동시 출시

액션스퀘어(205500, 대표 김연준)가 자사의 글로벌 신작 콘솔 PC플랫폼의 슈팅액션 게임 ‘앤빌(ANVIL)’의 출시 시기를 공개하며 글로벌 출시를 올해 4분기로 확정했다.

액션스퀘어가 개발 중인 신작 ‘앤빌(ANVIL)’은 당초 스팀 얼리 억세스를 9월 1일로 예정했으나,글로벌 동시 출시를 위한 추가 작업과 지난 데모테스트에서 새롭게 추가된 유저 피드백 반영을 위해 출시 시기가 1~2개월 정도 연기되며 출시일이 조정됐다.

앞서 앤빌은 스팀 플레이 테스트에서 게임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중국 60%, 미국 18% 등 해외 유저 비율이 90% 수준을 넘어서면서 해외 시장성을 확인했다. 이후 콘솔 퍼블리셔인 SKT와 MS외에도 PC를 타겟으로 하는 글로벌 퍼블리셔들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고세준 대표 영입 이후 첫 출시작인만큼 완성도 있는 게임 서비스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앤빌은 지난 6월 미국 E3를 시작으로 오는 15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플레이엑스포, 루리콘 등 글로벌 게임쇼에 출품해 존재감을 알릴 예정이다.

액션스퀘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스 '킹덤' IP를 소재로 한 액션 장르인 '프로젝트 킹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로젝트 킹덤'은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동시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또, 자사의 캐시카우 '삼국블레이드'는 대만,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출시를 비롯해 연내, 북미, 유럽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블레이드' IP를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까지 진행 중이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이사는 "지난 스팀 테스트에서 뛰어난 게임성을 인정받은 앤빌은 재정비된 액션스퀘어가 내놓는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라며 "한국 정통 개발사로서 가능성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앤빌(ANVIL)’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진행하는 탑다운 슈팅액션게임으로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지원하고 올해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대형 퍼블리셔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스팀 커뮤니티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 사이에서 뛰어난 그래픽과 우수한 게임성으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한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을 포함 전 세계에 PC, 콘솔, 클라우드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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