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스트릭트9’의 감독 닐 블룸캠프가 게임 개발에 참여한다.

닐 블룸캠프는 20일 트위터에서 신생 개발사 건질라 게임즈(Gunzilla Games)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고 비전 책임자를 맡아 게임 디자인과 스토리, 오디오 등을 감독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건질라 게임즈는 2020년 설립된 신생 회사로 현재 미공개 AAA 멀티플레이 슈팅게임을 개발 중이다.

닐 블룸캠프 감독은 “게임은 문화 엔터테인먼트를 선도할 것이고 나는 오랫동안 게임 개발에 참여하고 싶었다”고 개발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닐 블룸캠프 감독의 디스트릭트9은 외계인 침공을 다룬 SF영화로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2011년 제42회 성운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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