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IT기업 텐센트가 ‘배틀라이트’ 개발사 스턴락 스튜디오를 인수했다.

스턴락 스튜디오는 19일(현지시간) 공식 보도자료로 텐센트의 스튜디오 지분 인수 소식을 밝혔다. 텐센트는 배틀라이트 출시부터 개발사와 협업을 시작했으며 2019년에 지분을 소규모로 사들인 바 있다.

스턴락 스튜디오는 “새로운 투자 계약으로 텐센트는 스튜디오의 대주주가 되었다.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텐센트의 전략적인 지원을 받으며 독립적으로 게임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텐센트는 ‘스펙옵스: 더 라인’ 개발사 예거의 지분 과반수를 인수해 모회사로 올라섰으며, 영국 게임 개발사 수모 그룹도 9억 1,900만 파운드(한화 약 1조 4,429억 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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