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10.25 월 10:07
상단여백
HOME 기획
'찬스로 끝까지 역전 가능' 신윷놀이2M 체험기
윤종건 기자 | 승인 2021.07.27 19:46

신윷놀이2M은 민속놀이 기반의 쉬운 게임성에 누구나 역전이 가능한 시스템을 더한 게임이다.

전작과 달리 캐릭터는 2D에서 3D로 변했고 전래 동화 기반의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대중성을 살렸다. 점수 시스템으로 승리에 차별화를 두었고, 마지막까지 역전이 가능한 찬스 시스템이 도입되어 긴장감이 게임 끝까지 유지된다. 

늘어난 점수 획득의 기회

신윷놀이 시리즈는 민속놀이의 윷놀이 방식에 점수 체계가 더해져 승자가 점수만큼 게임머니를 추가 획득하는 구조다. 여기에 신윷놀이2M은 아이템(구슬)과 거점 시스템을 더해 점수 획득의 기회를 늘렸다.

구슬은 게임 중 랜덤하게 등장하며 1점부터 최대 5점까지 점수를 얻는다. 미션과 거점을 이용하면 점수가 크게 증가해, 구슬을 확보하는 만큼 게임머니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말판의 반환점은 거점으로 작용하며 점령한 개수만큼 점수가 배로 증가한다. 반환점은 완주에 유리한 위치이기에 이곳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경우가 많다.

이 밖에 고스톱의 ‘박’의 개념이 존재한다. 박은 해당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승자의 점수가 2배로 커진다. 구슬 획득 여부에 따른 ‘구박’과 완주 말이 없을 경우 적용되는 ‘말박’이 존재해 이를 활용하면 점수를 최대 4배까지 불릴 수 있다. 

역전을 가능케하는 찬스 시스템

막판 발생하는 역전은 게임에 재미를 더한다. 끝날 때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어 몰입감을 높이는 장치가 된다. 

신윷놀이2M에는 ‘찬스’가 존재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다. 상대에게 말을 잡히면 찬스 게이지가 차오르고 유저가 확률에 따라 윷을 선택한다. 확률이 낮으면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스를 사용하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어, 말이 잡히는 위험을 감수할 만하다. 첫 칸을 차지하면 찬스에서 한 번의 ‘뒷도’로 완주가 가능해 치열한 자리싸움이 펼쳐진다. 

게임머니 획득을 돕는 미니게임

게임머니를 모두 잃고 하루 3번 충전되는 무료 충전 기회까지 모두 사용하면, 미니게임으로 게임머니를 획득할 수 있다.

미니게임은 크게 윷 배틀과 뽑기 빙고로 나뉜다. 윷 배틀은 하루 한 번 토깽이와 겨루는 간단한 윷 뽑기 대결이다. 승리하면 게임머니가 축적되고 다음 라운드 진출 여부를 선택한다. 연승을 거두면 획득 게임머니가 증가하지만 패배하면 축적된 게임머니가 모두 소실된다. 

뽑기 빙고는 상대 말을 잡아 생기는 포인트로 참여 가능하다. 25개의 뽑기 칸에서 게임머니를 랜덤하게 획득한다. 게임머니를 사용하면 1일 5회까지 뽑기 판 초기화가 가능하지만, 20만 쩐은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뽑기 중 캐릭터 빙고를 완성하면 추가 보상도 얻을 수 있다.  

웹보드게임은 대중성을 기반으로 유저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장르다. 신윷놀이2M은 이러한 낮은 진입장벽에 캐주얼한 분위기로 접근성을 살렸다.

초반에 게임이 일방적으로 흐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찬스 시스템으로 끝까지 역전의 기회도 남겨주었다. 현재 클래식 모드만 지원하나 스피드 모드가 추가되면 보다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인 모드와 3인 모드를 선택할 수 없는 점은 아쉽지만 특별히 룰을 몰라도 게임을 즐기는데 문제가 없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기 좋은 게임으로 보인다.

윤종건 기자  gun2@gameinsight.co.kr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종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