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게임즈가 야생의땅 듀랑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MMORPG를 개발한다.

넷게임즈는 2일, 채용 홈페이지에 프로젝트 DX의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리드 전투 기획자, 게임 기획 인턴을 모집하는 공고를 올렸다.

프로젝트 DX는 야생의땅 듀랑고 IP MMORPG로, 넷게임즈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글로벌 모바일 시장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라고 설명했다.

야생의땅 듀랑고는 넥슨 왓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샌드박스 MMORPG로, 인간과 공룡이 공존하는 이세계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그렸다. ‘파파랑’ 이은석 디렉터가 진두지휘해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으나, 2019년 서비스를 종료했다.

넥슨 관계자는 “넷게임즈에서 듀랑고 IP 기반으로 신규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채용을 진행 중이다”라고 답변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