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오딘: 발할라라이징(이하 오딘)이 19일 만에 매출 1천억을 달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실적발표에서 ‘오딘이 19일 만에 1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동시접속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계현 대표는 “오딘은 현재까지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출시 19일 만에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했다”라며 “기존 IP(지식재산권) 게임이 아닌, 완성도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로 이뤄낸 성과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이야기했다.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1.5% 증가한 1,295억 원으로, 이중 모바일게임은 843억 원, PC게임은 188억 원 카카오VX를 포함한 기타 분야 매출은 264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은 달빛조각사, 가디언테일즈, 오딘의 성과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40.1% 성장했으며, 하반기에 오딘의 성과와 월드플리퍼 글로벌 출시로 큰 폭의 매출 증가를 전망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