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규 개발본부의 신작 수집형RPG, 프로젝트 SF2가 공개됐다. 

프로젝트SF2는 고퀄리티 그래픽과 전략성, 스토리텔링을 강점으로 지닌 게임으로, 슈퍼판타지워 이정근 디렉터와 핵심 개발진이 참여한다.

이름이 유사하지만 슈퍼판타지워의 후속작은 아니다. 일부 캐릭터와 콘셉트만 활용할 뿐, 전반적인 게임성과 플레이 방식은 슈퍼판타지워와 전혀 다른 방식이다. 

넥슨 김대훤 부사장은 “프로젝트 SF2는 수집형RPG의 끝판왕을 만들어보겠다는 목표로 개발 중인 글로벌 타겟 모바일게임이다”라며 “풀 3D 카툰 렌더링 방식을 사용한 만큼 감성적인 그래픽을 체험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게임을 대표하는 특징 중 하나는 상황에 따라 바뀌는 전략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타일 전투는 캐릭터의 스킬 범위와 사거리, 위치에 따라 구사하는 전략이 달라진다. 넥슨은 장르 본연의 재미를 위해, 400종이 넘는 캐릭터를 준비 중이다.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스토리도 등장한다.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닮은 메인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외전, 마을 시나리오, 캐릭터 관계도 시스템 등 다양한 서브 스토리와 상호 작용 강화 콘텐츠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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