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컴퍼니가 18일 포켓몬 프레젠트 방송을 통해 포켓몬 유나이트 모바일 버전을 9월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켓몬 유나이트는 7월 21일 닌텐도 스위치에 무료 배포된 멀티플레이 MOBA 게임이다. 포켓몬스터 IP를 기반으로 트레이너 5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에오스 에너지를 상대 진영에 최대한 많이 넣어 승패를 가른다. 캐릭터 개성을 반영한 포켓몬 스킬, 간편한 조작과 빠른 템포의 플레이로 세계적인 화제를 끌었다.

모바일 버전은 닌텐도 스위치 버전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두 플랫폼 유저는 같은 매칭으로 플레이가 이루어지며, 계정 역시 연동된다. 

포켓몬컴퍼니는 출시일 발표와 함께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포켓몬 유나이트 사전등록을 오픈했다. 사전등록 숫자에 따라 추가 보상을 지급하며, 보상은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에서도 수령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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