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이 맵 안의 다양한 곳을 탐험할 수 있도록 게임사들이 여러 장치를 만들고 있다.

젤다의전설의 코로그 씨앗, 로스트아크의 모코코 열매를 시작으로 모바일게임 오딘도 유료 아이템을 맵에 숨겨두었는데, 블레이드앤소울2는 여기에 스토리텔링까지 더해 게임의 핵심 시스템으로 만들었다.


최근 MMORPG는 레벨과 스탯 1의 능력치가 중요한데 블레이드앤소울2의 사가와 야화는 상당히 매력적인 보상으로 콘텐츠 참여도를 높인다. 무엇보다 맵에 존재하는 오브젝트를 클릭만 하면 되기 때문에 위치만 알면 능력치를 무료로 얻는 장점이 있다. 

문제는 모험의 재미를 위해 위치를 상당히 다양한 곳에 배치했다는 사실이다. 절반 이상은 맵 위치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이동하는 장소에 존재하지만, 몇몇은 상당히 까다로운 위치에 있다. 경공을 사용해서 산을 올라가야 하는 경우도 있고, 나무나 벽 뒤와 같이 신경쓰지 않으면 스쳐지날 수 있는 곳을 살펴야 한다.

 

지금 다수의 유저들이 두 번째 맵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데, 능력치를 위해 사가와 야화의 경우 세 번째 맵까지 하고 있는 유저들이 존재한다. 선공 몬스터에 공격을 당하면 경공을 사용할 수 없고, 세 번째 맵의 경우 3~4대만 맞아도 캐릭터가 사망하기 때문에 상당히 근성 있는 도전을 요한다. 


다소 고생이 필요하지만 보상은 상당히 달콤한 편이다. 토모나 야화를 발견하면 다양한 능력치가 상승한다. 현재 블레이드앤소울2는 20랩 후반, 30랩 중반에 반복 사냥 구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결국 반복 사냥 효율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사가와 야화 모두 적당히 시간을 투자하면 과금 이상의 효율을 낸다. 장비 강화는 결국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수집 이외에 능력치를 대폭 올리는데 가장 좋은 콘텐츠다. 

능력치와 함께 게임의 세계관을 미려한 일러스트와 영상도 보상으로 주어진다. 게임이 출시되기 전 짧게 확인 감상한 블레이드앤소울2의 숨겨진 이야기를 일러스트와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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