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2의 보스 보상이 개선되고, 태록림 중반부 이후 난이도가 조정된다. 

엔씨소프트는 30일 블레이드앤소울2 공지사항으로 9월 1일 업데이트 내용을 사전 공유했다. 

블레이드앤소울2를 개발하며 엔씨소프트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콘텐츠 중 하나는 '보스 전투'라고 강조하며, 유저들의 의견과 플레이 내용을 확인하고 '보다 많은 유저들이 보스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빠르게 변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보스를 공략하면 랜덤으로 아이템이 보상으로 주어졌는데, 업데이트 이후 루팅, 기여 순위, 참여도에 따라 보상이 주어진다. 이는 보스의 특징과 난이도에 따라 차등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희귀 영웅 등급의 장비와 무공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도록 보스의 보상 목록을 조정한다. 

태록림 중반부 이후 난이도도 조정된다. 다수의 유저들이 30레벨 중반 콘텐츠 난도가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2막 3장 이후로 진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2막 3장의 몬스터들이 40레벨대로 형성되어 있는데, 몬스터 난도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간헐적 자동사냥 멈춤, 중복 로그인으로 반복 튕김 현상 등의 오류들을 우선 수정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유저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경청하고 있으며 개선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최대한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게임의 개선방향에 대해 유저들과 먼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