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구독형 서비스 'Xbox 게임패스' 가격을 인하한다. 국내의 경우 11월부터 인하된 가격이 적용된다.

게임패스 얼티밋은 1만 6,700원에서 1만 1,900원으로 인하되며, PC용과 콘솔용 게임패스, LIVE 골드는 기존 1만 1,800원에서 7,900원이 된다. 

MS는 1월 공식적으로 게임패스 가입자가 1,800만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최근 3천만을 돌파했다는 루머가 등장할 정도로 빠르게 구독자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회계결산에 따르면 Xbox 수익은 34%가 증가했으며 올해 구독형 사업모델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결정과 관련해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가격인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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