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로 전세계에서 AR게임 붐을 일으킨 나이언틱과 닌텐도가 신작 ‘피크민 블룸’을 공개했다.

게임은 유저가 직접 걸어다니며 피크민 모종을 발견하고 키우는 게임으로 다른 유저와 만나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피크민은 유저의 외부 활동을 함께하며 걸음 수에 따라 모종이 꽃을 피우게 된다. 

걸어다니며 새로운 모종을 얻거나 버섯을 치워 과일을 얻을 수 있으며 저녁에 그날 걸은 결과를 확인하며 기록을 남긴다. 

나이언틱의 존 행크는 “산책은 건강에 좋은데 직접 몸을 움직여 밖으로 나가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는 닌텐도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 산책하는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게임을 만들었다.”라고 이야기 했다.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는 “나이언틱과 새로운 게임을 만들게 됐다. 피크민블룸은 평상시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스마트폰으로 피크민을 볼 수 있으며, 이들과 함께 걸어다니는 게임이다. 새로운 장소에 가면 새로운 피크민을 발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나이언틱은 피크민 블룸의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조만간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로 정식출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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