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는 매일 무료 게임을 제공하는 ‘15일간의 무료 게임’ 이벤트와 추가 할인 상품권을 무제한 증정하는 ‘홀리데이 세일’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쉔무3으로 포문을 연 15일간의 무료 게임 이벤트를 통해 스토어 유저들은 2022년 1월 1일까지 매일 새로운 무료 게임을 받을 수 있다. 14개의 무료 게임은 24시간 동안만 제공되며, 마지막 무료 게임은 1주일간 제공된다. 무료 게임은 영구 소장되기 때문에 언제든 다운로드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쉔무3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결심한 18살의 일본 무술가 료 하즈키가 되어 플레이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료는 아버지의 살인자가 찾는 공예품인 불사조 거울의 숨겨진 미스터리를 조사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의 시골 마을에서 훈련과 함께 다양한 모험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2021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대규모 할인 행사인 홀리데이 세일이 오는 1월 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홀리데이 세일'에서는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배틀필드 2042, 파 크라이6,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2,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츠 등 명작 인디 게임에서부터 AAA급 블록버스터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홀리데이 세일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증정 상품권’도 제공된다. 할인 적용가 15,000원 이상인 게임을 구매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증정 상품권’은 11,000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할인 적용가가 15,000원인 게임에 ‘무제한 증정 상품권’을 쓰면 11,000 할인이 적용, 4,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무제한 증정 상품권은 사용할 때마다 이름 그대로 계속 재발급되므로 게임을 구매할 때마다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사전 구매나 애드온, DLC, 시즌 패스와 같은 게임이 아닌 상품과 게임 내 화폐 구매에는 상품권이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더 게임 어워드 2021(The Game Awards 2021)’에서 PC로 출시된다는 소식이 발표된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는 리마스터링 버전이 아닌 오리지널 게임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재해석한 게임으로, 미드가르 탈출까지의 원작을 바탕으로 오리지널 요소를 가미했다.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본편과 함께 유피의 새로운 에피소드인 FF7R EPISODE INTERmission DLC가 제공된다.

유저는 클라우드 스트라이프가 되어 그의 팀과 함께 세계의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신라 기업을 막기 위해 싸우면서 무질서하게 뻗어 나간 도시 미드가르를 경험하게 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유저분들이 기다리시던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연말 이벤트가 매일 새로운 무료 게임을 제공하는 15일간의 무료 게임과 무제한 증정 상품권으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홀리데이 세일로 돌아왔다.”라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매일 무료로 받으시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무제한 증정 상품권으로 원하시던 게임을 저렴하게 구매해 얼마 남지 않은 2021년을 더욱 즐겁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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