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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콘솔 도전' 2022년 라인게임즈의 주요 라인업
송진원 기자 | 승인 2021.12.30 16:35

2021년 라인게임즈는 조용한 한 해를 보냈다.  

지난 2월 로얄 크라운을 시작으로 가디언 크로니클, 스매시 레전드, 이카루스 이터널을 차례로 선보였다. 스매시 레전드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돌파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으나, 다른 신작들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4월 개최된 신작 발표회 LPG 2021에서 5종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며 2022년의 청사진을 꺼내들었다. 가장 주목을 받은 부분은 플랫폼으로 5종의 라인업 중 4종의 게임이 PC와 콘솔로 출시된다.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는 "작년 출시한 베리드 스타즈에 몰린 유저들의 사랑을 지켜보면서, 콘솔게임이 만들어내는 IP와 애정이 다른 플랫폼과 결이 다르다고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콘솔게임 개발을 포기하지 않고 Fun&Fan 두 가지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언디셈버>
언디셈버는 개발사 니즈게임즈의 데뷔작으로 핵앤슬래시 RPG다. PC와 모바일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며, 파밍과 성장의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 게임은 2022년 1월 13일 출시된다. 

특징은 언리얼엔진4 기반으로 구현한 핵앤슬래시 액션이다. 자동전투 없이 수동전투를 기반으로 하며, 클래스와 스킬 제한이 없다. 룬과 조디악을 조합해 스킬을 유저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킬은 언제든 초기화할 수 있어 전투마다 캐릭터 장점을 조절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다수 준비된다. 파티던전, 레이드, PvP 등 경쟁과 협동 플레이가 존재하며. 길드 전장을 통해 길드 중심의 커뮤니케이션도 선보인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원작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 중인 게임이다. 대항해시대 시리즈 중 대항해시대2, 대항해시대 외전을 원작으로 삼았으며 원작의 캐릭터들과 스토리, 이벤트, 16세기 중세 시대 복장, 건축, 항구, 함선 등을 재현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고퀄리티로 구현한 콘텐츠다. 전 세계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풍향, 풍속, 조류 등을 실제 데이터 기반으로 구축했고 고증 연구와 언리얼엔진4 그래픽을 바탕으로 16세기 중세시대 배경의 주요 항구와 다양한 형태의 함선을 재현했다.

이밖에도 유저들의 상황에 따라 환경이 조성되는 교역 시스템과 국가와 길드간의 커뮤니티 콘텐츠, 낚시 발견물과 상점 이용 퀘스트, 건물 발견 및 보고를 비롯한 모험요소 등을 통해 유동적인 환경 구현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2차 비공개테스트는 2022년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창세기전: 회색의잔영>
창세기전: 회색의잔영은 레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창세기전 시리즈의 25주년 기념작으로, 창세기전1과 창세기전2을 리메이크했다. 원작이 다루지 못한 전개상 오류 개선에 중점을 두고 개발 중이며, 외전 크로우를 비롯해 동시대에 발생한 주요 사건을 담아낼 예정이다. 

게임 플레이 방식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턴제 SRPG 방식이며, 언리얼엔진4로 그래픽을 3D로 구현하고 원작 원화와 일러스트를 차용해 원작의 감성을 살렸다. 이밖에도 게이지가 바닥날 때까지 행동할 수 있었던 TP 시스템, 캐릭터마다 턴이 다르게 오는 속도 반영 시스템 등을 삭제하는 등 최신 턴제 SPRG 트렌드에 어울리는 변용을 추가했다. 

정식출시는 2022년이 목표이며, 닌텐도 스위치 버전 발매 이후 거치형 콘솔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더 밴시>
더 밴시는 픽셀크루즈가 개발한 PC온라인 액션RPG로 외계문명 침공으로 파괴된 근미래 지구에서 멸망 위기에 처한 인류가 외계기술과 협력해 마법으로 재무장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언리얼엔진4 기반으로 실사에 근접한 그래픽과 타격감을 최대한 살린 액션이 특징이다.

더 밴시의 액션은 복합적인 특성을 갖는다. 슈퍼아머와 하이퍼아머, 패링이나 카운터 등의 개념을 통해 유저 각각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액션 숙련도는 미션 클리어 척도가 되며, 개인 전략에 맞는 콤보 기반의 액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더 밴시는 2021년 스팀 얼리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었던 점을 감안했을 때, 2022년 테스트 혹은 얼리액세스 출시를 기대해 볼만하다.

<퀀텀 나이츠>
퀀텀나이츠는 LPG 2018에서 프로젝트NM으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가 개발한 TPS 슈팅액션이며, 마법과 총기가 조화된 중세 판타지 오픈월드가 배경이다.

퀀텀나이츠에 등장하는 총기류는 마법진을 새겨 넣어 간편하게 마법을 사용한다는 설정이다. 유저는 정해진 클래스 없이 장비 조합에 따라 플레이 방식을 바꾸고 장비를 수집, 성장시키면서 자신만의 장비세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

슈터의 매커니즘과 경쾌한 이동 시스템을 결합해 스타일리시한 전투 구조를 갖췄으며, 오픈월드 속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동료 유저들과 성장해나가는 콘텐츠도 특징이다. 퀀텀나이츠는 스팀과 라인게임즈 플랫폼 플로어에서 2022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프로젝트 하우스홀드>
프로젝트 하우스홀드는 베리드 스타즈를 개발한 라르고 스튜디오의 콘솔 신작으로 장르는 어드벤처 RPG다. 

프로젝트 하우스홀드의 주요 코드는 오컬트, 어반 판타지로, 가족을 테마로 부속 기반 설정의 현대 서울이 배경이며 그 속에서 펼쳐지는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드벤처 기반의 적과의 전투, 방탈출 방식의 퍼즐 요소가 가미된 것이 특징이며 베리드 스타즈에서 지적받았던 회차 플레이를 개선하고 플로우 시스템과 캐릭터 직접 조작 콘텐츠를 지원한다. 하우스홀드의 구체적인 콘솔 플랫폼과 출시일은 미정이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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