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유저들이 선택한 2021 최고의 게임은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였다.

밸브가 3일 유저 투표 기반으로 선정한 10종의 2021 스팀 어워드 수상작을 발표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올해의 게임에 발헤임, 뉴월드, 사이버펑크 2077, 포르자 호라이즌5를 제치고 바이오하자드 빌리지가 선정됐다. 

밸브는 몰입감 있는 플레이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잘 만들어진 캐릭터, 완벽한 디자인, 중독성 강한 멀티플레이를 선정 이유로 꼽았다.

함께하면 더 재밌는 게임에 잇테이크투, 뛰어난 비주얼 스타일는 포르자 호라이즌5가 선정됐다. 현실 세계의 선명함을 게임에 녹였으며 독특한 모습과 느낌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장 혁신적인 게임플레이는 데스루프가 선택을 받았다. 참신한 시각과 뇌를 깨우는 놀라움을 선사했으며,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과 영감, 재미가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내가 못하는 최고의 게임은 월드워Z 애프터매스,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 배틀필드2042를 제치고 니오2로 결정됐다. 니오2는 굳은 의지와 인내심에 보답하는 게임으로 역대 초고난도 게임이라는 점이 이유로 뽑혔다. 

올해의 VR 게임은 쿠킹 시뮬레이터 VR이. 어버이의 은혜는 도타2, 러스트, 노맨즈 스카이, 에이펙스 레전드를 꺾고 테라리아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최고의 사운드트랙에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압도적인 스토리를 자랑하는 게임은 사이버펑크 2077, 부담 없이 즐기는 게임은 파밍 시뮬레이터22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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