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프로덕션이 데스스트랜딩 디렉터스컷 PC버전을 올봄에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데스스트랜딩은 샘 포터 브리지스가 되어 멀리 떨어진 정착지에 중요한 보급품을 전달하고 무선 통신을 다시 연결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디렉터스컷은 원작의 확장판으로 신규 스토리와 화물 캐터펄트, 레이싱 등의 추가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디렉터스컷은 울트라 와이드 해상도와 높은 프레임률, 포토모드을 지원하며, 원작에 추가됐던 사이버펑크 2077,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크로스오버 콘텐츠도 포함한다. 

또한 인텔과의 제휴로 그래픽 신기술 Xe Super Sampling(XeSS)도 적용된다. XeSS는 머신러닝을 사용해, 향상된 성능의 그래픽으로 데스스트랜딩 디렉터스컷 고유의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505게임즈 닐 랠리 회장은 “PC에서 데스스트랜딩 디렉터스컷을 위해 인텔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인텔의 XeSS기술이 유저 경험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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