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투 인터랙티브가 모바일게임 기업, 징가를 127억 달러(약 15조 1,879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로 징가의 인수를 발표했다. 투자자 프레젠테이션 자료에 따르면 징가의 주식을 7일 종가에 64% 프리미엄을 더해 9.86 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는 징가 인수로 콘솔, PC게임 중심의 라인업을 모바일로 전환하고 새로운 게임모드 출시 기회를 잡았다고 덧붙였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스트로스 젤닉 CEO는 “모바일 분야에서 리더십을 확립한 징가와의 거래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전략적인 결합은 다양한 모바일 퍼블리싱 플랫폼과 최고의 콘솔 및 PC프랜차이즈와의 결합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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