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9일, SNS로 전체이용가 게임물을 본인 인증 의무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청소년의 회원 가입 시 법정대리인 확보 의무는 유지하되, 전체이용가 게임물은 본인 인증(법정대리인 동의 의무) 의무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말했다.

본인 인증 수단이 휴대폰, 신용카드 등으로 제한되어 인증 수단이 없는 사람은 온라인게임 이용이 불가능하고, 본인 인증 대상에 전체이용가 게임도 포함되어 과도한 정보 수집이란 비판이 제기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 게임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국민들이 온라인게임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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