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무료 플레이 서비스를 시작한 배틀그라운드의 스팀 동시접속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스팀DB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의 12일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는 66만 8,706명으로, 전일 기록인 31만 8,253명의 2배를 넘겼다. 현재 약 31만 명이 스팀 배틀그라운드을 즐기고 있으며,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 이어 2번째로 ‘가장 플레이어 수가 많은 게임’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유저를 두 부류로 나누어 서비스 중이다. 일반 유저는 일반적인 매치를 플레이할 수 있지만 경쟁전은 이용할 수 없다. 경쟁전에 참여할 수 있는 플러스 직위는 플러스 상품을 구매한 유저에게 부여되며, 특별 제작된 전용 특전 팩이 함께 제공된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무료 플레이 서비스로 게임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플레이 경험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가 견고한 팬덤과 함께 더욱 강력한 IP로 확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무료화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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