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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4대 메이저' 2022 MSI 결승 티켓 행방은?
이종호 기자 | 승인 2022.05.26 10:52

4대 메이저리그가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맞붙는다. 

RNG가 8승 2패로 1위를 기록했고 T1은 7승 3패로 2위로 마무리했다. EG와 G2는 5승 5패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럼블 스테이지 1위 RNG에게 준결승 상대와 경기일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다. RNG는 럼블 스테이지에서 두 번 만나 모두 승리한 EG를 선택해 27일 결승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T1은 럼블 스테이지 첫날과 둘째 날 G2와 RNG에 연이어 패배했지만 두 번째 만남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RNG가 EG를 선택하며 MSI 2019 4강에서 만나 패배한 G2와 28일 리벤지 매치를 펼친다. 

<올해 북미는 다르다? RNG vs EG>

RNG와 EG의 체급 차이는 생각보다 크게 나타났다. 럼블 스테이지 두 경기를 RNG가 모두 승리했고 경기 내용 또한 일방적이었다. 

RNG는 MSI 팀 중 가장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T1과 G2에게 한 번씩 패했지만 전력상 아래라고 평가받는 팀에게 업셋을 한 번도 당하지 않았다. 

특히, 갈라의 경기력은 놀라울 정도다. MSI 원거리 딜러 선수 중 KDA 8.2, 분당 대미지 551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있었지만 없어진’ 경기까지 포함하면 2번의 펜타킬로 활약 중이다. 아펠리오스, 자야, 트리스타나, 칼리스타, 이즈리얼 등 많은 챔피언을 활용했지지만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카이사다. 3경기에서 34킬 0데스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G는 럼블 스테이지에서 RNG에게 2경기 평균 KDA가 1이 되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패배를 당했다. 

다만 LCS의 징크스는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LCS는 6번의 MSI 중 2016년, 2019년에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 경험이 있는데 두 번 모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G가 업셋을 만들어 징크스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019년 MSI 4강 리매치, T1 vs G2>

두 팀은 럼블 스테이지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역대 전적은 10승 11패로 박빙이지만 G2가 2019년 MSI 그룹 스테이지에서 두 번 모두 승리했고 4강에서 3대1, 2019 롤드컵 4강에서 3대1로 승리해 최근 만났던 다전제에서 모두 승리했다. 

T1은 럼블 스테이지에서 RNG와 G2에게 연이어 패배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마지막 날 RNG에게 승리하며 경기력을 회복했다. 제우스는 커리어 첫 번째 국제대회 출전임에도 KDA, 분당 대미지, 솔로킬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상대 정글의 집중 견제에도 흔들리지 않고 성장하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2 MSI의 G2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도깨비팀이다. 그룹 스테이지를 전승으로 돌파하고 럼블 스테이지에서도 T1과 RNG에게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PSG탈론, RNG, T1과 전패를 기록 중이던 사이공 버팔로에게 내리 5연패를 당했다. 그 과정에서 리븐, 애니비아, 코르키 같은 조커픽을 대거 기용했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T1에게 22분 만에 패배를 당해 1일차에 보여줬던 강력함을 느낄 수 없었다.  

T1이 G2의 기복있는 경기력을 이용해 다전제에서 상대적 열세를 극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녹아웃 스테이지부터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27일과 28일 4강전을 시작으로 29에 결승전을 치른다. 

이종호 기자  bello@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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