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메타버스 생태계, '카카오 유니버스'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유저들을 하나로 묶는다.

카카오는 7일 "카카오톡, 카카오맵, 멜론 같은 주요 서비스를 관심 기반으로 묶어 유저가 찾아오는 서비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들과 만났다면 오픈링크로 적용범위를 카카오맵, 멜론 등으로 확장한다. 카카오맵으로 유명 식당을 방문하면 연결된 링크로 다른 유저들과 후기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남궁훈 대표는 "공통의 관심사가 있는 사람들은 오픈링크로 연결된다. 오픈링크는 카카오가 운영하는 서비스뿐 아니라 카카오 공동체로 연결되고 외부까지 연결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링크는 내년 상반기 출시되며 지인 기반이었던 카카오에서 발전해 유저가 관심사 기반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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