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프라시아 전기는 엘프의 지배에서 저항하는 인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게임은 심리스 월드에서 24시간 동안 경쟁하는 MMORPG로, NDC 2022 '프라시아 전기 개발자노트' 세션에서 강민구 캐릭터 담당이 세계관과 4종의 클래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프라시아 전기의 스토리는 엘프와 인간의 대립을 다룬다. 엘프는 강력한 힘으로 인간 세계를 침범해 오랜 시간 동안 지배하는데, 시간이 흘러 인간이 엘프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는 이야기다. 

유저는 강력한 힘을 갖고 태어난 인간인 '스탠더'로 플레이하며 집행관, 주문각인사, 환영검사, 향사수 4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4가지 클래스 모두 남녀를 지원하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강민구 캐릭터 담당은 '기존 남녀 1종씩만 지원하기로 했던 설정에서 유저들의 니즈를 고려해 확장했다'라고 밝혔다.

전쟁에서 인간을 도와주는 산토템은 각각의 특성을 갖고 전투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그는 '인간이 숭배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위엄과 특성에 맞는 콘셉트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거대한 신수의 개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순간이동이 없는 프라시아 전기에서 빠른 이동을 도와주는 탈것, 파츠별로 변화는 무기, 진영별 NPC의 콘셉트, 지형물을 고려한 몬스터들의 외형들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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