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에서 ‘인터게임 이코노미,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를 주제로 블록체인 게임의 방향성으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인터게임 이코노미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게임 경제가 하나로 연결되는 것을 말한다. 장 대표는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과 앞으로 출시할 게임의 경제가 하나로 연결되는 것이 진정한 메타버스다”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기술이 게임경제를 현실로 꺼내고 각각의 게임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생태계가 중요하다는 것. 블록체인 게임은 아이템베이나 아이템매니아 같은 거래 중개 사이트와 달리 게임재화를 다른 게임과 공유할 수 있다. 게임재화 가치가 유지되어 게임의 재미를 더하고, 그 생태계가 메타버스로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현재 블록체인 게임은 1년에 약 5만 개가 출시되고 있는 상황으로 조만간 모든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위믹스가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오픈 플랫폼의 역할을 하겠다. 올해 말까지 100종의 게임을 온보딩할 것이다. 그중 80종은 위메이드가 아닌 다른 개발사의 게임이다”라며 플랫폼으로서 목표를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 게임은 이제 시작으로 위메이드도 이제 1%정도 왔다고 생각한다. 많이 공부해야 선두주자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기조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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