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의 대규모 권고사직이 사실로 확인됐다.

김진수 대표는 5일 킹스레이드 공식카페에 입장문을 게재하며 ‘회사가 심각한 경영난을 마주해 직원들을 권고사직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권고사직에도 킹스레이드와 타임디펜더스의 서비스는 지속된다. 김 대표는 ‘경영난 돌파를 위해 게임의 서비스를 유지하고, 킹스레이드 크로니클2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유저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기존과 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게임 서비스는 어느 정도 지속될 전망이다.

베스파는 킹스레이드의 흥행으로 2018년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으나 지난 2월 자본잠식률이 222.3%에 달하면서 주권거래매매가 중단됐으며 신작과 투자유지 실패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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