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와 결별한 EA가 스페인 라리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2023/24시즌부터 라리가의 모든 타이틀, 로고, 그래픽에 EA SPORTS FC 명칭이 사용된다. 계약에는 라리가, 라리가 프로미스, e스포츠 리그가 포함된다.
부사장 데이비드 잭슨은 “EA SPORTS FC는 가장 실감 나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리가와 새로운 파트너십은 이러한 목표를 더욱 높이고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대표는 “EA SPORTS는 인터랙티브 축구 경험의 최첨단을 대표한다. 수년간 EA와 전략적인 파트너였으며 확장된 파트너십은 모든 축구 팬을 위한 약속이다.”라고 밝혔다.
EA SPORTS FC의 SVP겸 총괄인 닉 울디카는 “축구 팬덤의 세계적 리더와 협력하여 팬들이 좋아하는 클럽, 선수, 라리가 대회에 연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리가가 EA SPORTS FC에 시각적 측면뿐 아니라 기술 및 게임 개발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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