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시리즈의 차기작들이 10월에 대거 출시된다. 

오버워치2와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2, 플래그 테일: 레퀴엠, 스타오션6 디바인포스, 마리오+래비드 반짝이는 희망은 시리즈의 재미를 계승하고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모바일로 바이오하자드 리버스는 온라인 서바이벌게임으로 재탄생된다.

<오버워치2>
하이퍼 FPS의 획을 그은 오버워치가 10월 5일 ‘오버워치2’로 돌아왔다.

오버워치2는 PvP 무료화와 함께 대대적인 변화를 만들었다. 팀구성 인원은 6인에서 5인으로 감소됐으며 돌격 영웅이 한 명 줄어들어 전투 양상이 변했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지향하기 위해 방벽과 군중제어기도 대폭 하향됐다.

게임은 약 3개월마다 시즌제로 운영되며 매 시즌 영웅 또는 전장이 추가된다. 신규 영웅 정커퀸, 소전, 키리코와 밀기 모드를 적용한 신규 전장 뉴 퀸 스트리트, 이스페란자, 콜로세오가 추가됐다. 

전작의 전리품 상자 시스템 대신 배틀 패스가 도입되어 최종 보상으로 신화등급 겐지 스킨이 지급된다. 겐지 신화스킨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2>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2’는 2019년 출시된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의 후속작으로 비정규전 특수부대 태스크 포스141의 본격적인 활동을 다룬다.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2는 지형지물의 상호작용과 그래픽이 개선됐고 캐릭터의 움직임이 세세하게 구현되어 더욱 실제 같은 전투가 연출된다. 멀티 플레이는 새로운 총기 개선 시스템과 탈것, 모드, 전장이 적용된다.

침투 잠입, 육해공 합동 공격, 차량 전투 같은 역할들이 전략적으로 활용된다. 새롭게 도입된 이동 전술은 수영 및 수중 전투, 전력 질주, 돌핀 다이빙, 뛰어오르기 및 매달려 올라가기 같이 전술적 우위를 점하는 동작들이다.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2는 10월 28일 출시되며 약 2주 뒤 무료로 즐기는 워존 2.0 모드가 업데이트된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스팀펑크 핵앤슬래시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의 플랫폼이 10월 12일 모바일로 확장된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시리즈 최초로 모바일 크로스플레이가 지원되며 카툰 렌더링이 적용되며 게임은 원작처럼 밀려오는 적을 처치하고 아이템을 획득하는 핵앤슬래시 장르의 기본 게임성이 유지된다.

스킬은 선택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뉘며 다른 유저와 빌드를 공유해 효율적인 전투를 준비한다. 또한 쿨타임이 없어 마나만 유지되면 다수의 적을 공격하며 쓰러뜨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이템은 다양한 옵션이 존재해 필요에 따라 아이템을 장착하거나 분해해 성장에 이용한다.

<고담 나이트>
배트맨 없는 배트맨의 세계관이 10월 21일 고담 나이트에서 펼쳐진다.

고담 나이트는 ‘올빼미 법정’ 스토리를 중점으로 다룬다. 올빼미 법정은 음지에서 고담시를 장악한 수수께끼의 집단으로 ‘브루스 웨인에게 사형을 선고했다’는 경고장과 함께 배트맨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배트맨은 게임 속 조언자의 역할이며 배트걸, 로빈, 나이트윙, 레드 후드 4명의 사이드킥이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활약한다. 오픈 월드를 탐험하고 악을 물리치는 동안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조연들의 마음 속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고담시를 위협하는 범죄 조직은 끝없이 발생해 빌런을 소탕해야 하는데, 작은 임무들을 수행해 정보를 모으고 위치를 파악한다. 빌런을 소탕할 때마다 강력한 무기의 기반이 되는 장비 청사진을 획득 가능하다.

<바이오하자드 리버스>
공포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가 온라인 멀티플레이로 10월 28일 출시된다.

바이오하자드 리버스는 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한 서바이벌 배틀 장르이며 4~6명의 유저가 역대 시리즈에 등장한 캐릭터를 선택해 데스매치를 펼친다. 게임에 적용된 카툰 그래픽은 피와 살이 튀는 전투의 거부감을 줄였다.

게임 방식은 데스매치로 적을 처치할수록 점수를 획득해 높은 점수의 유저가 승리한다. 캐릭터가 몬스터에게 사망할 경우 강력한 B.O.W로 변이하는데, 다른 유저를 습격해 처치해도 점수를 얻을 수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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