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해외 성과 지표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4월 국내 출시한 이후 6월 해외 서비스를 시작했다. 몬스터 수집과 조합 전략을 활용한 게임성으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 반응을 일으켰다.
올해로 출시 8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최근 누적 매출 총 3조 원을 돌파하며 강력한 IP 파워와 여전한 장기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인포그래픽은 현재까지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해외 성과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대표 K게임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서머너즈 워의 누적 해외 매출액은 전체의 약 90% 달한다. 단일 IP로서 이례적으로 해외에서 대부분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아메리카 지역에서 약 32%, 유럽에서 약 21% 비중으로 두 지역에서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다양한 몬스터 수집과 조합이 플레이의 핵심 요소인 서머너즈 워에서 현재까지 소환된 몬스터는 약 676억 건으로 분석됐다. 소환된 전체 몬스터 수가 전 세계 인구 수의 약 8배, 전 세계 강아지 수의 약 75배, 고양이 수의 약 112배다.
해외 서버별로 비중을 보면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약 254억 건으로 가장 많은 몬스터가 소환됐으며, 북미가 약 222억 건, 유럽에서는 약 150억 건을 기록했다.
서머너즈 워의 누적 해외 매출은 약 2조 7150억 원으로, 이는 스마트폰 약 270만 개, 화장품 약 2010만 개, 봉지라면은 무려 27억 1500만 개에 달하는 수치다. K테크, K뷰티, K푸드의 대표주자들과 비교했을때도, 서머너즈 워의 해외 성과는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
컴투스는 앞으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을 지속하며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150년을 아우르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고 있으며, 라이트 노벨, 웹툰∙코믹스∙애니메이션 등으로 IP를 확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