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대상을 받았으나 가장 많이 호명된 게임은 라인게임즈의 ‘대항해시대 오리진’이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하는 게임으로, 교역, 모험, 전투를 과거 PC게임의 감성으로 구현했다. 무엇 보다 함선 뽑기를 테스트 과정에서 과감하게 제거하면서 유저들의 호평 속에 서비스를 진행했다.

과거 원작의 감성과 최근 모바일게임과 다른 방식의 서비스는 유저들의 호의적 반응을 이끌었고 이는 결국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16일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과 함께 기획 시나리오, 사운드, 게임비즈니스 혁신상을 수상했다.

모티프의 이득규 대표는 “게임을 즐겨준 유저들 덕분에 이런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업데이트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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