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매니저 온라인을 개발하고 있는 스포츠 인터랙티브의 총괄디렉터 마일즈 제이콥슨가 30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다음 테스트의 배경과 목적, 향후 행보를 공개했다.
11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The Real Test'는 풋볼매니저온라인의 3차 비공개테스트에 앞서 서버 안정화를 비롯, 2차 테스트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진행된다.
4분 분량의 이번 인터뷰 영상은 게이머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한국에 방문 중인 마일즈 제이콥슨과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제작했으며, 풋볼매니저온라인이 'The Real Test'를 결정한 배경부터 향후 행보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아냈다.
한국 게이머에게 감사의 인사말로 서두를 연 마일즈 제이콥슨은 영상을 통해 "2차 CBT의 결과를 보면서 문제점들이 많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서버 및 게임 안정성 개선 및 신규 콘텐츠 추가 등 게임에 적용한 모든 수정사항에 대해 3차 CBT 이전에 피드백을 받기 위함"이라고 'The Real Test'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2차 비공개테스트와 'The Real Test' 버전의 달라진 점은 "2차 테스트에 참여한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수정했으며, 튜토리얼 역시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다. 3차 테스트에 정식으로 선보일 신규 콘텐츠까지 티저 개념으로 맛볼 수 있는 버전"이라고 소개하고, "게이머들의 피드백 수렴 및 서버 안정성 확보가 그 무엇보다 우선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The Real Test' 결과를 지켜본 후 3차 CBT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3차 테스트 일정에 대해서도 오픈 했다.
나아가 게임을 기다려주신 게이머들을 위해 최고의 시뮬레이션 게임, 향후 수십 년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보답하겠다며 ‘The Real Test’에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최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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