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어드벤쳐 붉은사막의 공개가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는 4분기 실적발표에서 붉은사막의 하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과 테스트를 병행 중이라고 밝혔다. 게임의 플레이 영상은 마케팅 일정 확정 후 공개할 예정이며 현재 파트너와 마케팅 준비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게임은 2년 전 공개된 플레이 영상보다 한층 강화된 퀄리티를 보여줄 전망이다. 영상에서 공개된 모든 콘텐츠뿐만 아니라 발전된 그래픽이 적용되고 NPC의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연출 등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 예정이다.

붉은사막은 싱글 플레이 콘솔게임으로 출시되고 시간이 지난 뒤 멀티 플레이가 도입된다. 게임은 패키지 형태로 판매되며 PC 및 콘솔기기 동시 발매를 준비 중이다.

허진영 CEO는 “펄어비스의 신작 개발 목표는 검은사막처럼 오래도록 사랑받는 게임을 만드는 것으로 대작들과 경쟁하는 상황을 고려해 개발 기간이 길어졌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완성도를 끌어 올리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도깨비는 붉은사막과 동일한 블랙 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 중이며, 플레이 영상 및 출시 계획은 2024년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