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진영 전달 실책을 줄이기 위해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고 심판진 교육 수강을 강화할 예정이다.

LCK는 31일 지난 2월 브리온과 KT 경기에 있었던 진영 정보 오전달 재발 방지 대책으로 2차 후속조치 사항을 발표했다. 

2차 후속조치는 총 세 가지로, 유사한 상황 발생 시 리그 일정 조정 등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가이드라인과 근거 규정을 만든다. 또한 인적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진영 정보 전달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고 심판진 역량을 끌어올리는 심판 교육 수강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LCK는 “미숙한 운영으로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브리온과 LCK 팬께 사과드린다”라며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고 LCK가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15일 공개된 1차 후속조치에 따라 현재 해당 심판진의 징계 처리가 진행됐고, 진영 정보 전달 프로세스를 재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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