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과 젠지의 맞대결이 펼쳐질 2023 LCK 스프링 결승전의 막이 올랐다.

이번 결승전은 처음 도입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미리 진출을 확정한 T1과 최종 진출전에서 KT를 꺾고 진출한 젠지의 맞대결이 다시 성사됐다. T1과 젠지는 지난해 LCK 스프링과 서머에서 만나 각각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결승전 현장은 모바일 티켓으로 빠른 입장이 지원됐으며 경기 전 팬들이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도록 경기장 입구에 대규모 이벤트 존이 마련됐다. 이벤트 존은 LCK, T1, 젠지의 굿즈 샵과 LCK 공식 스폰서의 이벤트 부스로 채워졌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현장 이벤트에 참여해 게이밍 기기와 음료, 굿즈를 받거나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을 코스프레한 유저들과 사진을 촬영하며, 경기 시작에 앞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팬들의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도 눈에 띄었다. 입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앰뷸런스 2대와 구급대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곳곳에 안내 요원이 배치되어 대규모 인원이 몰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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