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LCK 스프링 결승전에 앞서 T1과 젠지 선수단의 장비 세팅이 진행됐다.

이번 결승전에서 T1과 젠지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우승 경쟁을 벌인다. 두 팀의 결승전 통산 전적은 1대1로, 지난해 스프링은 T1이 승리해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했으며 서머는 젠지가 승리해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T1은 LCK 첫 11회 우승 달성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 주장이자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승리할 경우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LCK 통산 최다 우승(10회)과 역대 LCK 미드라이너 최다 및 최고령 우승을 새롭게 경신한다.

젠지는 팀의 통산 3회 우승이자 지난 LCK 서머에 이은 연속 우승을 앞두고 있다. 팀의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은 승리할 경우 로열로드와 역대 바텀 라이너 중 최연소 우승을 달성한다.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 역시 커리어 최초 우승을 달성한다.

한편, T1과 젠지는 결과에 상관없이 5월 2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MSI에 진출해 메이저리그 LPL, LCS, LEC의 6팀 및 마이너리그 PCS, VCS, LJL, LLA, CBLOL의 5팀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