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출시될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출처: 스마일게이트
▲8월 출시될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출처: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가상현실(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를 8월에 출시한다.

스마일게이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개최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3에서 신규 영상과 출시일을 공개하고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데 성공했다. 향후 PlayStation®VR2(이하 PS VR2) 버전 외 스팀을 통한 PC VR 버전의 출시도 예고했다.

시에라 스쿼드는 3월 GDC 2023 시연을 통해 “여태껏 플레이해 본 VR 게임 중 정통 FPS게임의 느낌을 가장 잘 구현한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SGF 2023에서 “내가 찾고 있던 게임이다”, “이건 꼭 사야 한다” 등 기대감에 찬 반응을 끌어냈다.

시에라 스쿼드는 전세계 10억 명 이상이 플레이한 크로스파이어를 VR로 확장하는 첫 시도로 SIE가 2023년 상반기 새롭게 출시한 PS VR2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4K HDR 고해상도 그래픽을 지원하며, 헤드셋 피드백, 지능형 시선 트래킹 등의 실감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PS VR2 SenseTM 컨트롤러의 적응형 트리거 및 햅틱 피드백에 완벽 대응하여 VR 체험의 실감 정도를 한층 끌어 올렸다. 

게임은 권총, 소총 등의 39개 총기를 이용해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들을 쓰러뜨리고, 중화기 장비를 활용하여 헬리콥터, 적 장갑차(LAV)에 맞서며 각각 신나는 오락실 게임 한 판을 하는 느낌으로 만들어진 캠페인 60여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고도화된 AI로 실제 사람처럼 움직이는 적 인공지능을 구현, VR 현실감을 강화했다. 이에 17종류에 이르는 적군은 AAA급 콘솔에서 볼 수 있는 인공지능을 탑재해 플레이어와 치열한 전투를 펼친다. 최대 4인까지 협동플레이를 지원하고, 이용자 수준에 맞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케이드 모드, 리얼리즘 모드, 하드코어 모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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