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게임스컴 2023의 개막 행사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 메인 무대에서 자사의 대표 게임 3종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를 비롯해 ‘붕괴: 스타레일’, ‘원신’의 최신 소식과 캐릭터 에피소드 등을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신작 ‘젠레스 존 제로’ 프로듀서 젠유 리(Zhenyu Li)가 무대에 등장해 게임의 독특한 아트 스타일과 액션을 엿볼 수 있는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애니메이션은 세계관 속 마지막 도시 문명 ‘뉴에리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상호작용 시스템, 몰입도 높은 도시 생활과 화려한 반격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전투 메커니즘 등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RPG 붕괴: 스타레일은 PlayStation®5 버전의 기술 테스터 모집을 시작하고, 태복사의 야심 찬 책임자 ‘부현’의 이야기를 담은 최신 예고편을 선보였다. 예고편은 부현이 나부의 장군이 되어 재건 작업을 전담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새롭게 발표될 애니메이션에서 인기 캐릭터 ‘단항·음월’의 신비로운 과거가 밝혀진다.
아울러 원신의 첫 글로벌 오프라인 시리즈 콘서트 소식이 발표됐다.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Genshin Impact Concert Tour: Melodies of an Endless Journey’가 12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지난 3년간 전 세계 유저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된 이번 투어는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과달라하라, 보스턴, 오사카, 서울, 로스앤젤레스, 요코하마, 시카고, 런던, 뉴욕, 뒤셀도르프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며, 곧 콘서트 티켓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원신’의 글로벌 커뮤니티가 많은 인기를 얻으며, 이달 원신의 공식 트위터 팔로워 수가 총 1천만 명을 달성하는 등 이례적인 기록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