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에 등장하는 르세라핌   출처: 블리자드
▲오버워치2에 등장하는 르세라핌   출처: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팀기반 액션게임 오버워치2(Overwatch 2)에 르세라핌(LE SSERAFIM)에 영감을 받은 새로운 게임 모드와 신규 전설 스킨 5종을 2일 정식으로 선보였다.

오버워치2와 르세라핌의 만남은 르세라핌의 신곡 ‘Perfect Night’ 뮤직비디오, 게임 내 콘텐츠 및 블리즈컨(BlizzCon®) 현장 공연까지 게임 안팎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초대형 쇼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새로운 3 대 3 게임 모드인 ‘콘서트 대격돌(Concert Clash)에서 유저는 ‘슈팅 스타’ D.Va, ‘차트 역행’ 트레이서, ‘여우길의 요정’ 키리코, ‘정비돌’ 브리기테, ‘걸크러시’ 솜브라를 직접 플레이하며 르세라핌 콘서트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 나선다. 

▲르세라핌 콜라보 이미지   출처: 블리자드
▲르세라핌 콜라보 이미지   출처: 블리자드

각 팀은 재단장된 부산 전장 곳곳에 설치된 발권기를 부수거나 상대를 처치하여 티켓을 수집해야 한다. 이에 더해 치열한 티켓 경쟁에 혼란을 더하는 ‘폭시 제임스’ 정크랫의 짓궂은 장난도 이겨내야 하며 티켓 25장을 먼저 확보하는 팀이 승리한다. 

11월 21일(화)까지 진행되는 콘서트 대격돌 또는 기타 게임 모드를 플레이하며 새로운 도전 과제를 완료하면 35,000의 배틀 패스 경험치와 ‘폭시 제임스’ 정크랫 전설 스킨 등 무료로 주어진다.

여기에 이번 르세라핌 콜라보레이션 전설 영웅 스킨 5종이 추가됐다. 각자 선호하는 영웅의 ANTIFRAGILE 전설 스킨을 개별 구매하거나, 2가지 형태의 묶음 상품을 통해 다채로운 장식품을 수집할 수 있다. 묶음 상품에는 전설 스킨 외 안무 감정 표현, 승리 포즈, 프로필 카드와 함께 키리코 묶음 상품의 무기 장식품 등이 포함되며, 대형 묶음 상품은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영웅별 모든 아이템을 담고 있다.

특히, ANTIFRAGILE 전설 스킨의 판매가 시작되는 오늘부터 오버워치2 코인 5,000개 또는 10,000개 상품을 게임 내에서 구매 시 구매한 코인의 50%을 추가로 제공하는 혜택이 12월 5일까지(화) 진행된다.

한편,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블리즈컨에서는 르세라핌이 Perfect Night를 비롯, 르세라핌의 인기 곡을 현장에서 공연한다. 공연은 블리즈컨 공식 홈페이지인 BlizzCon.com에서 무료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으며 한국 시간 5일(일요일) 오전 10시 15분 시작 예정인 본 공연이 끝난 후 오버워치 2에 접속하는 모두에게 이번 라이브 공연을 기념하여 르세라핌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한 ‘핌즈클럽’ 플레이어 아이콘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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