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모바일게임에서 큰 성공을 거둔 넷마블이 2014년에는 온라인게임 사업을 강화합니다.

넷마블의 조영기 부분대표는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올 한해 모바일게임과 함께 온라인게임에서 차별화된 게임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영기 부분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모바일게임 시장은 넷마블의 주도 속에 큰 성장을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온라인게임 부분에서는 성공작을 내지 못했죠. 올해는 파이러츠: 트레저헌터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온라인게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게임으로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는 한해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넷마블의 임형준 본부장은 넷마블 온라인게임 사업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5종의 게임을 상반기에 공개하고 경쟁력 있는 게임으로 완성시켜 나가겠다는 목표였습니다.

“지난해 넷마블은 모바일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모바일사업이 주목받았는데, 그렇다고 온라인게임 사업을 접은 것은 아닙니다.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넷마블이 앞으로 온라인게임 사업을 진행할 생각인지’에 대해서였죠. 지난해 넷마블 온라인게임이 잠잠했던 것은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업에 대한 비중을 줄인 것도 아니었습니다”라며,

“지난해는 넷마블 온라인게임 사업의 준비 과정이었을 뿐입니다. 잘 안 익은 과일을 따먹을 수 없습니다. 많은 공부를 통해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올해 넷마블은 모바일게임에서 지난해 보다 더욱 큰 성장을 거두겠지만 온라인게임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철저하고 확실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넷마블은 4일 공개한 ‘파이러츠: 트레저헌터’를 시작으로 MMORPG ‘엘로아’, 영웅매니지먼트게임 월드 ‘히어로즈 온라인’, 횡스크롤 액션 ‘미스틱파이터’ 등 5개의 온라인게임 라인업을 가지고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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