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 e스포츠가 페이즈를 제외한 1군 선수 모두와 계약을 종료했다 출처: 젠지 e스포츠 SNS
▲ 젠지 e스포츠가 페이즈를 제외한 1군 선수 모두와 계약을 종료했다 출처: 젠지 e스포츠 SNS

젠지 e스포츠가 ‘페이즈’를 제외한 1군 선수단 전원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젠지 e스포츠는 21일, 공식 SNS로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딜라이트’ 유환중의 계약 종료 소식을 발표했다. ‘스코어’ 고동빈 감독과 ‘마파’ 원상연, ‘무성’ 김무성 코치도 계약을 종료했다. 페이즈 김수환은 2024년까지 계약된 상황이다. 

팀은 “2년간 젠지 롤 팀을 이끌어준 선수들이 있어, 올해는 더욱 특별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라며 “팀을 빛내주신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 모든 일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젠지 e스포츠는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서머 시즌을 재패하며, 가장 유력한 롤드컵 우승 후보로 지목된 팀이었다. 하지만 8강에서 비리비리 게이밍과의 접전 끝에 3:2 패배를 당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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