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의 피자가게 시리즈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신작 ‘프레디의 피자가게: 구덩이 속으로(Into the pit)’가 출시된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시리즈를 제작한 스콧 코슨은 24일 SNS로 “신작 구덩이 속으로를 오랫동안 비밀로 해 두었으나 트레일러가 유출되어 어쩔 수 없이 공개를 결정했다.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게임을 기대하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신작은 공식 소설 구덩이 속으로(Into the Pit)의 이야기를 다루며 픽셀 아트와 횡스크롤 플레이를 중심으로 시리즈 특유의 공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는 약 60초 분량으로 애니매트로닉스 보니에 쫓겨 인형 속에 숨는 아이의 모습을 보여줘 탐험과 숨기 위주의 플레이가 예상된다.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2014년 첫 출시되어 5일 동안 생명을 위협하는 애니매트로닉스를 감시하며 피자가게를 경비하는 게임성으로 10년 동안 스핀오프를 포함해 15종의 게임과 2종의 영화, 6종의 소설을 선보인 바 있으며 2023년 공개된 실사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역대 게임 원작 영화 오프닝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두터운 팬을 보유하고 있다.
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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